▲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프리미엄 SUV 모델인 3세대 ‘카이엔(Cayenne)’에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 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프리미엄 SUV 모델인 3세대 ‘카이엔(Cayenne)’에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 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포르쉐 카이엔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으로 스포츠카와 SUV의 특성을 동시에 지녔다. 3세대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 모델은 무려 680마력에 달하는 힘을 낸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될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핸들링과 접지력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다.
특히 사이드월(타이어의 옆면)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넣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또한,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에는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 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사용해 접지력과 마일리지를 향상했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숄더부 폭을 넓혔다.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건 SUV 모델 마칸(Macan)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