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AP-1019D), 코웨이 서비스 키트(SPS-02) 등 3개 출품작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
2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뿐 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수상작에는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청정 성능에 프리미엄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 등을 더한 제품이다. 1월 세계 최대 가전ㆍ정보기술전시회 ‘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는 집 안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구 느낌이 나는 패브릭 소재에 ‘스노우 그레이(Snow gray)’, ‘미스티 베이지(Misty Beige)’ 등 북유럽 감성의 색상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는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편의성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제품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을 탑재해 웅진코웨이 IoCare 앱으로 실내, 실외 공기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코웨이 서비스 키트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가 정수기 서비스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전문 도구다. 이 제품은 서비스 진행에 필요한 도구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한 점, 고객이 서비스 진행 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및 음성 안내 시스템을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