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종합 IT 서비스 기업 지에스아이티엠(GSITM)과 영상관제솔루션인 바이브이엑스(VIVEex) 총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브이엑스는 전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 옵틱스사의 엔진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방형 멀티 플랫폼이다.
서로 다른 영상시스템과 통합,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의 연동, 다양한 신기술 개발 회사와의 협업 등이 가능하며, 기술 장애를 스스로 복구하고 다양한 기능의 솔루션과 연동이 용이해 영상관제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내외 물리보안 시장의 중심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가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도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영상관제솔루션에 접목하는 투자를 하고 있다.
대교CNS는 이미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병원 통합관리 시스템, 국방용 초장거리 카메라 제조, 화재 및 차량번호 인식 솔루션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영상 관제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각 그룹의 IT회사로서 향후 시너지 사업들을 발굴하고 협업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대교CNS 관계자는 “바이브이엑스는 세계에서 검증된 영상관제솔루션이며, 이번 계약으로 GSITM을 통해 안정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며 "대교CNS는 국내외 다양한 IT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