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초중생 대상 '모터스포츠 경기 관람ㆍ체험' 기회 제공

입력 2019-09-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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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시작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활동

▲금호타이어는 29일 전남 영암 KIC에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 도산초등학교 및 선운중학교 학생들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9일 전남 영암 KIC에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 도산초등학교 및 선운중학교 학생들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9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경기 관람 및 경기장 체험 활동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교육 기부는 7월 진행된 ‘굴링픽(폐타이어를 이용한 예술 놀이)’ 대회에서 종합 우승한 광주 도산초와 선운중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받고 경주용 차와 드라이버를 직접 만나는 ‘그리드 워크(Grid Walk)’, 경기장 서킷을 주행하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레이싱 드라이버, 미케닉 등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을 소개받고,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한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 7차전 및 슈퍼바이크 결승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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