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유럽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를 후원한다.
기아차는 29일 프랑스 축구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의조(27ㆍFC 보르도) 선수에게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프랑스 보르도에 자리한 딜러숍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황 선수가 타게 될 스팅어는 국토부 주관 ‘신차안전도평가’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모델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능동형 안전 기술을 갖춰 황 선수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게 됐다.
황의조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과 ‘2019년 아시안컵’을 통해 국민 공격수로 거듭난 축구 국가대표다. 프랑스 리그 소속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무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전달식에 나선 황 선수는 “경기마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처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장 밖에서도 국산차를 운전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점점 더 발전된 기량으로 국민을 감동하게 하는 황의조 선수에게 대표적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하는 '유로파리그'를 후원하는 한편,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