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출 예탁결제원 전무(왼쪽 여섯번째)가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우수 교육생 9명을 국내에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 기간 동안 증권박물관과 함께 예탁결제원, 국내 증권회사를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둘러 봤으며, 국립 중앙박물관과 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국가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몽골․베트남에서 29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친(親)한국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금융시장 발전 잠재력이 높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계속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