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왼쪽 일곱번째)이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에게 후원금 전달식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8일 예탁원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고 총 1억5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경기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상자 맞춤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기관(늘푸름,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경기도청소년자립지원관,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지원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래 사회배려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 전국 복지기관‧단체에 대한 정기후원을 비롯해,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 장애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사회안전망이 점점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