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DuPont)의 워터 솔루션 사업부가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계통 수(水) 화학 및 부식 관련 국제 심포지엄인 ‘AWC 2019’에 참가해 수처리 분야의 혁신적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4~27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되는 ‘AWC 2019’는 원자력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수(水) 화학 및 재료 부식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정보, 운영 경험 및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및 인도에서 2년마다 교대로 개최한다.
듀폰 워터 솔루션 사업부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초미세여과막, 역삼투압 및 나노여과막, 이온교환수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을 소개한다.
듀폰의 워터 솔루션 제품은 경수연화장치, 탈염 및 복수탈염설비, 초순수생산, 폐수 처리 등의 수처리 뿐만 아니라 각종 용제와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 분리와 같은 비수처리 공정에도 사용된다.
이 외에도 화학적 합성, 석유화학공정, 광업, 음용수, 식품가공, 제약 및 농업 등의 다양한 응용 분야와 기타 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듀폰 관계자는 “수처리 분야에서의 세계적 품질과 지속적인 혁신, 현장 전문성,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생산, 서비스, 설비 제조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