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아웃 오브 프레임(Out of Fr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기업 홍보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번 홍보영상은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내용으로 현대건설의 핵심 기업정신인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담고 있다.
총 5분가량의 영상은 메인 콘셉트를 표현하는 ‘인트로(도입부)’ 영상으로 시작해 △현대건설의 도전정신과 역사를 보여주는 ‘익스플로러(도전정신)’ △현대건설의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철학을 표현한 ‘이노베이터(기업철학)’ △현대건설의 첨단 기술력을 표현한 ‘파이오니어(첨단기술)’ △현대건설의 비전을 제시한 ‘아우트로(마무리)’ 등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의 홍보영상은 ‘Out of Frame’이란 슬로건 그대로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파격적으로 깨고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현장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던 기존의 기업 영상과는 달리 시대상을 반영해 속도감 있는 영상 편집과 전자음악 기반의 경쾌한 록비트를 활용해 젊고 도전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초현실적 화면 구성, 세련된 영상미, 빠른 편집 등을 통해 건설의 예술성과 첨단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 길을 개척해가는 리더로서, 건설산업도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정교한 예술적 작업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현대건설의 저력으로 완성한 세계적 랜드마크 영상들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위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이번 홍보영상은 지루하고 불필요한 설명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콤팩트한 정보만 담아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자막 역시 최대한 간결하게 명시했다.
현대건설의 변화를 향한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을 탁월한 시공 결과물로 직접 평가해달라는 자신감에서다. 실제로 이번 홍보 영상을 위해 제작팀은 2개월간 국내외 현지 촬영을 감행해 총 50여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현대건설의 새로운 기업 홍보영상은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을 고려해 7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아랍어·스페인어·러시아어·프랑스어)로 제작했으며, 활용도를 감안해 풀버전(5분) 외에도 다양한 숏버전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의 신규 기업 홍보영상은 현대건설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현대건설의 온라인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