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에서 일주일 동안 ‘햇 고구마’를 할인 판매하는 ‘한 가득’ 시리즈 5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구마 주산지인 김제시에서 수확한 햇 고구마를 신지에서 전국 매장으로 직송해 전개하는 ‘한 봉 가득 햇 고구마’는 8월 말부터 수확이 한창인 햇 밤 고구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이번 ‘한 가득’ 시리즈 상품의 주산지인 김제시 공덕면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함께 서늘한 해풍으로 고구마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올해의 경우 고구마 재배기간 동안 기상여건이 매우 좋아 품질 좋은 고구마를 출하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번 ‘한 가득’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봉지의 크기는 폭 22cm, 높이 25cm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봉지에 직접 담아 갈 수 있으며, 중량에 상관없이 균일가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혜연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별도의 크기 선별과 세척 과정을 생략하고 산지에서 수확한 그대로의 상품을 매장으로 직송해 상품의 신선도를 극대화 하고 물류비와 보관비를 절감했다”며,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유명 산지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처음으로 시작된 ‘한 가득’ 시리즈의 첫번째 상품은 고당도 오렌지였다. 봉지에 한 가득 담아 구매 할 수 있는 ‘한 봉 가득 고당도 오렌지’를 9900원에 판매한 롯데마트는 행사 1주 만에 준비한 물량을 완판하는 진기록을 보였다.
이어 5월에는 폭 15.5cm 높이 10.5cm 통을 준비하고, ‘한 가득’ 시리즈 2탄과 3탄인 ‘한 통 가득 국산 햇 감자’와 ‘한 통 가득 제스프리 키위’ 행사를 연이어 실시했고, 지난 6월에는 양파 풍년으로 300g 이상의 질 좋은 양파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고심하던 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 망 가득 양파’ 행사를 전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