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홈 IoT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MBC 건축박람회는 동아전람의 주최로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건축 시장의 트렌드와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도 약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공간, 우리 가족이 누리는 깨끗함과 따뜻함을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콘셉트로 기술력의 지향점을 선보인다. 콘덴싱보일러와 청정환기 시스템, 홈IoT 등 각각의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며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스스로 구현하는 나비엔의 사업 방향을 한눈에 선보이고자 하는 목표다.
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 제품들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연동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경동나비엔의 제품들이, 사물인터넷 분야를 선도하는 관계사 경동원 네트웍사업부의 제어 기술을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경험함으로써 경동나비엔이 그리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비엔 홈 IoT존’에서는 방문객 정보를 확인하고 조명과 가스 등을 편리하게 조절하는 등 집안의 온도와 공기질을 소비자가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 IoT존에서는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배선 공사 없이도 기축 건물에 적용이 가능한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스템 각방 존에서는 지역난방 시스템에서 활용 가능한 방별 온도 제어 시스템도 소개한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은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고객의 삶의 전 영역을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시스템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여 드리는 것처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제품과 시스템을 고객의 삶에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