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힘입어 광복절에 새롭게 문을 연 탑텐(TOPTEN) 충주점과 아산점이 오픈 당일 매출 1억 원을 넘어섰다.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은 15일 충주와 아산에 200평 규모의 대형 교외형 매장을 동시에 열었다. 광복절 오픈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 충주점과 아산점은 오픈 전부터 온라인과 SNS를 통해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탑텐 측 관계자는 “충주 연수점과 아산 풍기점은 200평 규모의 교외형 매장으로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와 함께 오픈 전부터 관심과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실제 이러한 반응을 입증하듯 광복절 오픈 당일에만 두 매장 모두 각각 1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탑텐 교외형 매장 충주점과 아산점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충주점은 한국 전통무예 ‘택견’을 형상화한 매장 외관을 선보였다.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외가와 유년시절부터 무과 급제까지의 생활한 곳인 만큼 아산점은 실제 이순신 장군의 묘소가 있는 역사적 사실을 살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 이미지로 매장 외관을 연출했다.
탑텐은 충주 연수점과 아산 풍기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탑텐의 여름 대표 아이템과 가을 신상 아이템을 ‘전 품목 1+1 프로모션’의 파격적인 이벤트로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신규 오픈 기념 전품목 1+1 이벤트는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