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 참가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기반 스마트공장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이동통신 3사·연구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4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5G 기반 스마트공장의 미래상을 예측하고, 이에 따라 제조분야로 전이·확대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안내재화를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공장 보안모델 개발·보급 △보안리빙랩·테스트베드 구축 △현장맞춤형 보안기술 개발·도입 지원 △보안취약점 점검·컨설팅 △스마트공장 위협정보 분석·공유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5G 상용화를 통해 이통사가 비즈니스 모델을 B2C에서 B2B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며, 스마트공장이 그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KISA와 과기정통부는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과 협력해 기존 IT 환경과 다른 5G 스마트공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보안내재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5G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