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상반기 사상최대 순이익 발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다날 주가는 전일 대비 635원(23.09%) 오른 3385원을 기록 중이다.
다날은 이날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반기 대비 743% 증가한 259억 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8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82% 증가했다.
큰 폭의 당기순이익 증가는 미국법인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 및 투자수익으로 인한 것이다.
다날 관계자는 “실물결제가 가능한 디지털화폐인 다날의 페이코인(PCI)이 하루 거래액 2억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KFC, 편의점, 도미노피자등 대형 가맹점과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며 디지털화폐 결제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며 “국내외 대형 블록체인 기술 회사 및 거래소들도 꾸준한 협업 제의가 오고 있어 향후 페이코인의 시가총액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휴대폰 결제한도도 60만 원으로 4년 만에 상향 조정됐고, 온라인 게임결제 한도 폐지로 인해 기존사업에 대한 성장세도 가속화 될 것”이라며 “여기에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시장 진출과 통합결제 플랫폼의 새로운 브랜드 ‘모음(MOUM)’ 오픈 효과로 하반기 실적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