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차)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8월의 차에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SELTOS)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2대로 압축하고,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7월에 선보인 신차 중에는 현대자동차 베뉴와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합 끝에 기아차 셀토스가 17.4점(25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48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비록 크기가 작은 소형SUV지만 자세히 보면 실용적이고 알찬 곳이 많다. 미려한 디자인과 곳곳에 숨어 있는 디테일, 넓은 실내공간, 박진감 넘치는 운동 성능으로 상위 세그먼트 SUV를 충분히 긴장하게 만들 것”이라며 8월의 차로 셀토스를 선정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