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5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IMO2020 관련 대응 전략에 대해 "납사에 대한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우선 최근 LPG의 납사 대비 경제성이 좋아진 상황이어서 전년 6%였던 LPG 크래킹 수준을 14%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첫 번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대응으로 중동 외 납사를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결론적으로 시장에선 (IMO 2020으로 인한)강세, 약세요인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강세요인을 퍼스트케이스(First case)로 상정하고 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