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지도 신청 페이지(동국제약)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캠페인을 지난 6월 5일부터 진행해 7월 31일까지 35만부의 지도가 신청될 만큼 일반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은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하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는 서비스로 개시했다.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PDF 파일로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편으로 지도를 배송해 드리는 서비스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산행안전지도를 휴대폰에 저장해, 실제 탐방 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 안전을 독려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5월 서울 지역에 이어 7월에는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비를 맞으며 산행에 나선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 안전 지도를 나눠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7월 진행된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제2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 모습 (동국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