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통신 및 위치추적 모듈 기업 유블럭스는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리가도의 블루투스 모듈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리가도는 2015년부터 인증된 무선 통신 모듈을 시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블럭스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지그비(Zigbee) 및 스레드(Thread)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신규 시장 진출 및 신규 채널 확보도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유블럭스의 다양한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군에 스포츠ㆍ피트니스 등 소비재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모듈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유블럭스 허버트 블레이저 근거리 무선 통신사업부 제품센터장은 “이번 인수는 유블럭스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스마트홈, 웨어러블 및 피트니스 부문의 신규 채널 및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기회”라고 밝혔다.
앞으로 리가도 블루투스 모듈 포트폴리오는 유블럭스 브랜드로 변경되고, 유블럭스의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 제품군에 통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