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ICT 관련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베리어프리 앱' 제작 발표회를 25일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차그룹의 ICT 관련 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베리어프리 앱' 제작 발표회를 25일 열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5월까지 접수한 대학생 아이디어 43건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친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앱을 개발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현대오토에버 웹앱개발팀 직원들도 자리에 함께해 개발 과정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앞으로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으로 대학생 개발자를 지원한다.
개발을 마친 앱은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의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의 상당 부분을 규명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며 "현대오토에버는 3년 전부터 장애인 편의 도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