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나인 '1억' 펀딩 성패 불투명…"이미 타 그룹 데뷔 준비중인데"

입력 2019-07-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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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나인 1억 모금, 데뷔 현실화는 '글쎄'

(사진제공=바이나인)
(사진제공=바이나인)

바이나인 1억 펀딩이 팬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상황이다.

23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바이나인 멤버들의 데뷔를 바라는 1억 모금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엠넷 '프로듀스X101' 탈락자 9명으로 구성된 바이나인 데뷔를 촉구하는 여론이 힘을 받게 된 것.

다만 바이나인 1억 펀딩과 별개로 아홉 멤버들의 완전체 활동은 사실상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일부 멤버들은 이미 소속사에서 타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중인 만큼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에 합류하기 어렵기 때문.

한편 바이나인 1억 모금은 애정어린 팬덤의 단체 행동을 동반하며 힘을 더하고 있다. 실제 바이나인 로고와 응원봉, 포스터, 세계관 등이 기획되기도 했다. 관련해 일부 소속사 차원에서는 자사 아이돌의 바이나인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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