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혜화역 구간에서 시운전을 하던 열차가 멈춰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11시 31분께 동대문역에서 혜화역 사이에 시운전을 하던 코레일 신형 열차가 멈춰섰다"며 "해당 열차는 시운전 차량이라 승객을 태우지 않았으며 사고 당시 당고개행 열차는 운행을 중단했고, 오이도행은 서행 운행해 다소 지연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장대응팀을 급파해 낮 12시 7분께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서 열차도 정상 운행됐다"며 "서서히 회복 되다가 현재는 모두 정상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1시 30분 현재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은 정상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