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연합뉴스)
14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정왕역에서 단전으로 인해 상하행선 모두 운행이 지연되며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열차운전정보 사이트 오글 로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께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에서 당고개행으로 향하는 열차에 문제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한 시민들은 SNS를 통해 "지하철 4호선 정왕역에서 단전사고로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네요"라며 상황을 전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전 7시께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에서 당고개행 열차에서 전기선 고장으로 양방향 운행이 안 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오전 7시 40분 현재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연 운행으로 인해 사람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출근길 대란'이 발생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