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은 11일 서울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 캠퍼스에서 ‘행복한 취업학교’ 2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한 취업학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휴넷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취업만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아닌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에 모집을 진행해 20대 1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학생들의 멘토를 맡은 아이비리더스, 커피에반하다, 쓰리에이로직스 등 중소기업 CEO와 2기 입학생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행복한 성공을 위한 일곱가지 법칙’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향후 6주간 진행되는 ‘행복한 취업학교’에서는 온라인 MBA, 인생 선배들의 특강, 독서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행복한경영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강소기업 CEO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실제로 CEO 멘토링은 지난 1기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총 8명의 CEO가 멘토를 맡았으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기업의 인턴 기회도 제공한다.
휴넷 권대욱 회장은 “여러분들의 바른 취업을 응원한다"며 "행복한 취업학교를 통해 좋아하는 일, 경제적인 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관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행복한경영은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과 ‘행복경영포럼’을 통해 우수 기업문화 확산과 경영철학을 갖춘 CEO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