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엘 리빙픽, 둘이 써도 큰 ‘회장님 우산’ 핵인싸템 등극

입력 2019-07-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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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비엘)
(사진제공=아이비엘)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비를 피하는데 효과적인 색다른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핵인싸템으로 등극했다.

크리머스 기업 아이비엘이 운영 중인 생활용품 전문 쇼핑몰 리빙픽은 장마 시즌에 접어든 7월 첫 주 기준 비와 관련된 우천 용품들의 판매량이 6월 동기 대비 약 26배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우산이나 장화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기능성을 높인 신개념 제품들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빙픽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회장님 우산’은 기존 우산에 비해 2배 이상 크기가 큰 초대형 제품이다. 이것 하나면 쏟아지는 장맛비가 무섭지 않다. 일반 우산들은 비가 많이 올 때면 가방이나 신발이 젖기 일쑤였으나 회장님 우산만 있으면 고민 타파다.

지름이 무려 180cm로 두 명은 물론 세 명까지도 거뜬할 정도로 말 그대로 ‘크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꼭 붙어 있고 싶은 연인들이나 VIP 의전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름 130cm 사이즈도 함께 판매 중이다.

장화와 신발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패션방수 아이템 ‘신발방수커버’의 판매량도 눈에 띈다. 7월 첫 주 판매량이 6월 4주 대비 2배 이상 늘어 사이트 내 베스트 제품으로 등극했을 정도다. 신발방수커버는 단조롭고 투박한 디자인의 장화가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것을 보고, ‘발’이 아닌 ‘신발’을 보호하는 역발상 아이디어로 승부했다. 말 그대로 신발 위에 덧 씌우기만 하면 뽀송뽀송한 신발을 유지할 수 있다. 재질은 반영구 PVC로 튼튼하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다.

이 외에도 방수부터 오염방지까지 가능한 섬유보호제, 물빠짐 트레이가 탑재된 우산정리 스탠드 등도 계속해서 입소문이 퍼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리빙픽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시즌에 접어들며 리빙픽의 이색적이고 실용성 높은 우천용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빙픽은 2017년부터 가구수납, 홈데코, 생활욕실, 키친 등의 생활용품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제품 1만9000여 종을 판매 중이며, 2019년 6월 기준 누적매출액 1350억 원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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