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쇼핑몰인 '엠비언스몰'에서 LG전자가 마련한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 전 응원 행사에 인도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도 진출 22주년을 맞아 현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크리켓 월드컵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쇼핑몰인 '엠비언스몰' 중앙에 가로 5m, 높이 3m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 전을 방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 파키스탄, 영국, 뉴질랜드 등 10개국이 참가한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영국에서 진행된다.
엠비언스몰에서 LG전자는 LED 스크린 설치 외에도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크리켓 경기가 장시간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고출력 오디오 ‘엑스붐(XBOOM)’ 등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엑스붐 노래 경연 대회,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LG전자는 인도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의 열기를 고객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