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제공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공간 활용 스타트업 '다자요'와 협력해 조리정수기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우스쿡과 다자요는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일명 '라면조리기', '즉석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진 제품이다.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정수기능을 탑재한 차별된 제품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사용하고 요리시엔 인덕션으로 곧바로 조리 할 수 있다. 지난해 출시 후 기업 구내 식당과 캐터링 업체를 중심으로 B2B 공급 확대 중이다.
이번 협력은 다자요의 빈집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양사가 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시작됐다. 빈집 중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발굴, 리모델링 후 숙박과 지역 콘셉트에 맞는 사업화 공간으로 재가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 2곳에 다자요 하우스를 운영 중이고, 곧 2개소도 오픈할 예정이다.
조리정수기를 설치하면 리모델링시 정수기와 조리기구, 인덕션 설치를 따로 할 필요 없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첫 모델로 9일 제주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다자요 하우스에 조리정수기 설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