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수 한국전력기술 부장
▲김동석 클래시스 상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이존수 한국전력기술 부장(사진왼쪽)과 김동석 클래시스 상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 이존수 부장은 석탄화력발전소 삼척그린파워 1, 2호기 발전소의 자동제어 논리회로 설계 등 연구를 진행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발전소의 공정 계통별·설비별 내진 중요도 분류 연구를 통해 내진 설계기준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 김동석 상무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미용 의료기기를 국산화해 관련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생산단가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