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쎈모바일테크놀러지(이하 SN)의 글로벌 소셜 게이밍 플랫폼 ‘스트리움(Streaum)’이 올해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스트리움’은 스트리머(Streamer)+스타디움(Stadium)의 합성어다.
글로벌 모든 스트리머 및 일반 인플루언서와 그들을 지지하고 시청하는 약 8억명의 유저들이 함께 경기장에서 즐겨라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유저 본인들이 구독 또는 후원하는 스트리머들은 국가와 소속 MCN 마크를 달고, 소속MCN(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DouyuTV 등)에서 플랫폼 변동 없이 방송은 그대로 하되, ‘스트리움’ 플랫폼에서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타 방송, 타 국가 스트리머 및 유저와 경쟁하면 글로벌 모든스트리머+유저의 연합체의 랭킹이 실시간 반영되며, 매 분기 새로운 게임의 시즌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움’은 글로벌 게임 마켓 ‘밸브(Valve)’사의 ‘스팀(Steam)’마켓에 런칭 될 PC기반 플랫폼이다.
글로벌 많은 MCN 회사와 협업을 했다.
한국, 중국, 미국 쇼케이스 일정에 따라 더 많은 글로벌 게임 스트리머와 유저들과 함께 하기 위해 E스포츠 최고의 캐스터인 ‘전용준’ 캐스터가 합류했다.
‘전용준’ 캐스터는 “게임을 사랑하고 즐기는 전 세계 모든 유저들 및 게임에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프로게이머들이 일부 또는 일정 기간 이후에 현실적인 이유로 사라지는 안타까운 상황에 ‘스트리움’이라는 플랫폼에서 모두가 즐기고, 경쟁하고 거기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E스포츠 산업의 종사자로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게임시장의 독점적과 비효율적인 퍼블리싱으로 인한 많은 게임 개발사가 도산되고 있는 상황에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도입해서 글로벌 중소 개발사들도 게임성만으로 유저들에게 후원 및 선택받을 수 있는 모델을 탑재했다.
2018년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체인파트너스사와 협업해 준비를 끝마쳤고, ‘다날’ 등의 블록체인 펀드 레이징을 맡은 글로벌 주간사 B사와도 블록체인 펀드레이징 계약을 완료 후,현재 싱가폴 법인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주간사를 통한 (IEO) 펀딩을 2020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으며,성장에 따른 기업공개도 홍콩과 한국을 통해 2021년 이후 준비할 예정이다.
‘스트리움’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있는 SN의 우동화 대표는 “13년간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SN에서 해 왔지만, 비상식적인 산업과 사드 문제 등의 컨트롤 할 수 없는 시장에서의 한계를 느끼는 와중, 게임을 하는 시대에서 보는 시대로의 트렌드, 스트리머, 팬덤, E스포츠 모두를 결합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오랜 고민 끝에 ‘스트리움’을 2년간 준비했다. 이제 시장에서 8억명의 폭발력이 무엇인지, 그 트래픽의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시장이 만났을 때의 답을 내 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프로토타입 및 한국 중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정식 버전과 함께 북미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구글의 스타디아,텐센트,아마존에서 나오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이 5G시대에 맞춰서 더 활성화되면 해당 기술을 근간으로 서비스되는 ‘스트리움’의 폭발력이 훨씬 더파급력을 가질거라 기대되며, 흐름에 맞춰 회사명도 ‘EnjoySN(엔조이에쎈)’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