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휠라꾸미 슈즈를 본뜬 젤리를 선물로 증정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휠라코리아의 휠라 키즈(FILA KIDS)가 롯데제과 젤리 브랜드 '젤리셔스'와 손잡고 '휠라꾸미(FILA GGUMI) 젤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휠라꾸미 젤리는 총 10만 개로 제작돼 이날부터 전국 휠라 키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휠라꾸미 젤리는 휠라꾸미 슈즈를 고스란히 본뜬 디자인에 롯데제과의 젤리 브랜드인 젤리셔스가 지닌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입혀 구성했다. 휠라 로고 알파벳은 물론 휠라꾸미 슈즈를 젤리 몰드로 제작해 슈즈 축소판인 젤리를 구현했다. 휠라 대표 컬러인 레드를 필두로, 블루, 옐로 색상에 기존 젤리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체리, 소다, 바나나향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또 휠라꾸미 젤리는 이색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로 고객과 브랜드 사이 특별한 소통을 이루는 휠라의 '크리에이티브 드라이빙' 캠페인 취지와도 맞닿아있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쿠셔닝과 알록달록한 컬러가 돋보이는 휠라꾸미 슈즈의 특성을 실제 젤리에 투영해 제품의 내부 및 외부 특징을 보다 재밌는 방식으로 소개했다.
휠라키즈 관계자는 "말랑한 젤리의 속성을 구현한 슈즈인 휠라꾸미, 고객들과 직관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이번에는 휠라꾸미의 디자인과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이색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휠라키즈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슈즈 ‘휠라꾸미’는 4월 말 첫 출시 후 현재까지 한 달여 만에 전체 출시 물량의 60%가량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