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국제약품 본사에서 열린 효림장학재단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과 국제약품, 효림산업 등 관계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약품)
효림장학재단은 장학생 3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제약품 본사에서 진행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작은 밑거름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1977년에 설립했다.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4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제약품의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4명 총 3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