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온ㆍ오프라인 최저가를 향한 ‘극한가격’ 앵콜 행사를 진행해 총 7개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상품은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라면, 물티슈 등의 생필품과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인 김치, 지퍼백 등의 시즌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최저가는 대표 대형마트 매장과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해당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책정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삼양라면(5입)’이 2880원, ‘광동 옥수수수염차(1.5L)’가 1000원, ‘종가집 맛김치(1.7kg)’가 1만2750원, ‘지퍼락 이지오픈탭 지퍼백 냉장(중형/120매)’이 7590원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을 파악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극한가격’의 행사 실적을 한 달 전 동 요일(3월 21일부터 4월 2일)과 비교해 살펴보니, 16개의 최저가 상품들의 매출액이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가격에 민감한 유아용품 중 하나인 ‘닥터마밍 촉촉케어 물티슈’과 ‘동원 살코기참치 쿡담용기기획’의 경우 1000% 신장했고, ‘동서 맥스웰 커피믹스’와 ‘댄트롤 샴푸 3종’의 경우에도 50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