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온코섹이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 초기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신규 진입하는 두경부암 임상 2상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온코섹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KEYNOTE-890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면역관문억제제 및 표적항암제 등 1차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수술할 수 없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 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인터루킨-12 신약 타보(TAVO™)를 병용 투여한다.
두경부암은 인터루킨-12 항암제 타보(TAVO™),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인사이트(Incyte)의 IDO 저해제 항암제 에파카도스타트(epacadostat) 세 개의 면역항암제를 두경부편평세포암(이하 두경부암) 환자 대상으로 병용 투여하는 임상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온코섹은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상 초기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며 “두경부암 임상 2상이 신규 진입하면서 하반기 기업가치가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