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로투세븐)
유ㆍ아동기업 제로투세븐이 화장품 사업에서 매출을 끌어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제로투세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498억 170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늘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6억 4700만 원에서 21억 15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의 호실적은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이 이끌었다. 제로투세븐의 화장품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33% 늘어난 26억 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사업의 성장뿐 아니라 지난해 신설한 포장 사업부의 실적도 제로투세븐 흑자전환에 한몫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11월 분유 뚜껑을 만드는 CK Package 흡수합병을 통해 포장 사업부를 신설했는데, 해당 사업부는 올해 1분기 매출 80억, 영업이익 16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