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종합] 넷마블 “2분기 신작 다수…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 기대”

입력 2019-05-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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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기존 게임의 인기 하락, 신작의 부재 등으로 인해 1분기 실적이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기대 신작이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776억 원으로 5.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3억 원으로 46.4% 하락했다.

넷마블은 이날 진행된 2019년도 1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하반기에는 대작이 많이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기존에 투자됐던 인건비, 신규 론칭 등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이 상승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정식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4일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TOP 5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넷마블 측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론칭 이후 예상했던 수준의 성과지표가 잘 나오고 있다”라며 “앞으로 전체 캐릭터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분기 중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00만 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도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컨콜을 통해 “일곱개의 대죄는 비공개 CBT에서 매우 성공적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성과를 알렸다. 이어 BTS월드에 대해선 “BTS월드 게임의 수익 모델은 기본적으로 스토리텔링이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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