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용노동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견기업 일자리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형‧혁신형 우수기업과 고용‧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우량 기업 90여 곳이 참가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 53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현장매칭 시스템,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전현직 재직자와 구직자 간 1대1 멘토링 등 여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산업부와 중기부, 중견련은 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MOU에서 세 기관은 중견기업‧구직자 정보를 공유하고, 구인지원 정책을 우수 중견기업에 집중해 지원하기로 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중견기업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기업과 청년들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