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산진구 ‘e편한세상 시민공원’ 5월 분양

입력 2019-05-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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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민공원 투시도(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에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5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 규모다. 이 중 85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는 23개 구역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2만6000여 가구(미정 제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다양한 철도와 도시철도를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금융, 의료, 교육, 쇼핑 중심지인 서면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부산시민공원 등 도심 속 공원의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진구가 기존 낙후된 주거지역에서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주택전시관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으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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