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美판매 전년비 1.0%↑…9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9-05-0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만5420대 판매해 9개월 연속 증가, SUV가 전체 판매의 44% 차지

▲현대차 미국 판매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의 44%가 SUV 판매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미국 판매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의 44%가 SUV 판매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 제품 다양화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 4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9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4월 한 달 현지 판매는 총 5만5420대를 기록, 지난해 4월보다 1.0% 증가했다,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판매가 8% 늘어난 가운데 투싼과 싼타페 등 SUV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33%와 23% 늘었다.

북미에서는 여전히 SUV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4월 현대차 판매 가운데 44.39%인 2만4601대가 SUV였다.

현대차 북미법인 존 쿡 (John Cook) 영업담당 책임자는 "4월은 뉴욕모터쇼에 두 가지 흥미진진한 새 모델을 선보이면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끌어낸 중요한 달이었다“며 ”5월 판매 역시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65,000
    • +3.71%
    • 이더리움
    • 4,39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1.18%
    • 리플
    • 806
    • -0.25%
    • 솔라나
    • 291,400
    • +2.14%
    • 에이다
    • 803
    • -0.74%
    • 이오스
    • 778
    • +6.72%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00
    • +0.24%
    • 체인링크
    • 19,360
    • -3.54%
    • 샌드박스
    • 402
    • +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