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임 사장에 변창흠 세종대 교수…내주 취임식 예정

입력 2019-04-26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우 LH 사장 26일 퇴임식…"3년간 현장 이동거리만 지구 12바퀴"

(연합뉴스 )
(연합뉴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변창흠<사진> 세종대 교수가 임명됐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는 29일 변창흠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 신임 사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변 신임 사장은 2016~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지냈다. SH공사 사장 시절에 당시 김수현 서울연구원장(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상우 LH 사장은 퇴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박 사장은 재임기간 중 약 20조 원의 이자부담부채를 감축해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성 등 국정과제 추진에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이끌었다.

또한, 쿠웨이트, 인도, 미얀마 등지에 스마트시티와 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어 국내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박 사장이 지난 3년간 서울, 진주 및 전국의 모든 LH 현장을 누비며 자동차로 이동한 거리(약 26만km)와 해외출장 거리(약 23만km)를 모두 합치면 지구 12바퀴에 이를 만큼 현장경영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25,000
    • +10.93%
    • 이더리움
    • 4,649,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98%
    • 리플
    • 858
    • +5.41%
    • 솔라나
    • 306,100
    • +6.17%
    • 에이다
    • 853
    • +3.9%
    • 이오스
    • 792
    • -0.63%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6.08%
    • 체인링크
    • 20,300
    • +2.84%
    • 샌드박스
    • 415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