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든 베이비(사진제공=이노소니언)
심폐소생술 교육 솔루션 업체 이노소니언이 세계 최초 빛으로 심폐소생술 과정을 보여주는 ‘브레이든 베이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이노소니언은 심폐소생술 교육 마네킹을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교육생이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수행하는지 측정해 분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레이든 베이비’는 ‘브레이든' 마네킹과 동일한 LED-flow 기술이 적용됐다. ‘가슴압박 표시등’ 기능에 더해 폐 형상의 ‘인공호흡 표시등' 기능이 추가됐다.
이노소니언은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등 전세계 80개국에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미국과 영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미국 적십자(ARC)와 함께 ‘Big Red’라는 브랜드로 이미 7000대 이상의 마네킹을 납품해 전문 강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목 이노소니언 대표는 “선진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의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더 나아가 국내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