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1분기 영업이익 및 판관비 (자료=제일기획)
제일기획은 24일 1분기 영업이익 32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수치다. 매출은 8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1% 증가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내실경영으로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의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1분기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3월에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최장수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19'에서는 14개 본상을 받았다.
같은 달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도 11개 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1분기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별로 맟춤 전략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이커머스 등 주요 광고주 대행 안정화를 추진하고, 북미 지역에서는 디지털ㆍ리테일 등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