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임직원•가족과 시민봉사자들이 시화방조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방조제를 찾아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클린 데이(Clean Day)' 활동을 실시했다.
22일 삼천리에 따르면 이날 활동에는 삼천리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과 시흥시 시민봉사자 20여명 등 총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시화방조제를 만들기 위해 낚시꾼들이 함부로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이 수거한 쓰레기 포대는 100여 포대에 달했다.
삼천리는 행락객들이 투기하는 쓰레기로 오염되어 가던 시화방조제를 깨끗하게 되돌리기 위해 2006년부터 클린 데이 활동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시흥시 시민봉사자들이 매번 동참해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또 인근에서 매점 및 선박을 운영하는 상인들도 수거를 돕는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