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손흥민 선발 출전' 토트넘이 맨시티에 1-0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종료했다.
맨시티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토트넘이 먼저 슈팅 기회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전반 2분 손흥민이 돌파한 뒤 슈팅을 때렸으나, 에데르손 골키퍼가 막아냈다.
선제골은 맨시티에서 먼저 터졌다. 전반 5분 만에 아구에로의 헤딩 패스를 포덴이 다이빙 헤딩으로 밀어 넣었다.
끌려가던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찬스를 맞았지만 또 한 번 에데르손의 슈퍼 세이브에 가로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