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바이오코리아 기간 중 방한한 글로벌 제약사 고위 담당자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셀리버리 리셉션에는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과 베링거 인겔하임, 사노피, 로슈, 칠루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논의중인 다국적 제약사 10여 곳, 글로벌 CRO, CMO 및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사업개발 담당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중국 칠루제약의 맥스 당 부사장은 “몸집이 큰 약리물질은 세포 안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에 상당한 관심이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 자체를 인-라이선스해서 칠루제약이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항체와 융합해 다양한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국내 제약사들이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백질소재 신약후보물질들의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