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매도에 2240선으로 후퇴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12%) 내린 2245.8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최고 2252.05까지 상승했지만, 개인 팔자에 하락했다. 개인, 외인이 각각 599억 원, 12억 원 팔아치운 반면 외인 홀로 763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1%), 기계(1.58%), 운수장비(1.26%) 등이 올랐다. 섬유의복(-2.59%), 운수창고(-1.77%), 전기가스업(-1.1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현대모비스(2.00%), 현대차(1.95%), POSCO(1.12%) 등은 올랐다. 반면 LG화학(-0.67%), 삼성전자(-0.42%), SK하이닉스(-0.25%) 등은 내렸다.
SK디스커버리, 대상홀딩스우, SK케미칼우, 한화케미칼우, 한화우, 한화투자증권, KC코트렐, CJ씨푸드1우, SK네트웍스우, 동부건설우 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대한항공우 등 1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87포인트(0.24%) 오른 766.89를 기록했다. 개인, 기관이 각각 381억 원, 88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인 홀로 414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77%), 종이/목재(1.96%), 섬유/의류(1.78%) 등이 상승했다. 금융(-0.93%), 제약(-0.71%), 정보기기(-0.6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펄어비스(2.07%), 포스코케미칼(0.81%), 셀트리온헬스케어(0.14%) 등이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1.85%), 에이치엘비(-1.85%), 바이로메드(-1.37%) 등은 내렸다.
SK Life Design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