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올인원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huba' 출시

입력 2019-04-17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제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제공

ICT 인프라 솔루션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huba(후바)'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huba'는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프레임워크, 관리 시스템을 이상적인 상태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히타치 'UCP(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를 기반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플랫폼을 통합해 기업이 인프라 준비부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설치,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운영 관리 및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긴 구축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신속하게 블록체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uba'는 기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동적 스케일아웃을 지원하며, SPOF(Single Point Of Failure)가 없는 무중단 서비스 환경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기업의 비즈니스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시스템의 핵심은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물리 인프라와 컨테이너 환경의 인프라를 구성하고, API(프로그램 개발 지원 형식)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연동하는 것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uba'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huba SDK'와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 시스템인 'huba Manager'를 제공한다.

기업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에서 제공하는 복잡한 API를 직접 다루지 않아도 'huba SDK'를 통해 개발한 블록체인 서비스와 기존 업무 영역을 연동할 수 있다. huba Manager는 통합 대시보드부터 운영 관리, 리포팅, 장애 관리, 그리고 개발자 환경까지 지원한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huba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비즈니스 시작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인프라 환경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유연하고 편리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블록체인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우며 관련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20,000
    • +7.18%
    • 이더리움
    • 4,59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7%
    • 리플
    • 825
    • -1.32%
    • 솔라나
    • 305,200
    • +4.48%
    • 에이다
    • 830
    • -3.15%
    • 이오스
    • 788
    • -4.9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0.06%
    • 체인링크
    • 20,340
    • +0.35%
    • 샌드박스
    • 414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