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ㆍODM 제조업체 이시스코스메틱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 클래스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출 역량, 성장가능성, 기업역량, 고용영향 등을 심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R&D등을 지원한다.
17일 이시스코스메틱은 “이번 사업 공모에서 꾸준한 수출 실적 향상과 해 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시장 진출 전략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시스코스메틱은 4년간 2억 원 한도 내에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제품규격인증 획득, 국ㆍ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해외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이시스코스메틱은 미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남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하태석 이시스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인재 양성에 힘쓰며 연구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정부 지원과 이시스코스메틱이 쌓아온 노하우가 시너지를 일으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