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바이로큐어와 MOU...임상 유전체데이터 기반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참여

입력 2019-04-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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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항암바이러스 개발 전문기업 바이로큐어와 MOU를 맺고 유전체 기반 에코세스템(eco-system)을 구축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상용화 연구개발 △항암바이러스 병용요법 및 거부반응 모니터링△암 관련 바이오마커 임상데이터 공유 △종양 억제물질 생산 등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에서도 신라젠, 바이로메드, 바이로큐어 등 차세대 의약품이 될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바이로큐어는 ‘지난 3월 AV 리오바이러스(Reovirus, 최적의 항암효과와 안전성이 증대된 항암 리오바이러스) 미국 물질특허를 획득했고, 세계 최초로 항암바이러스들 간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항암바이러스 분야의 강력한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EDGC 이민섭 공동대표는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기존 클리닉 기반 암•질환 임상 유전자 검사 및 조기 암 스크리닝(액체생검) 등 앞선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해 축적된 임상유전체데이터와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것"이라며 "양사 모두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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