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특허 등록 5만건 돌파

입력 2019-04-14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보유한 특허가 5만 건을 돌파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미국 특허는 지난해 말 기준 5만804건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1984년 처음으로 미국 특허를 등록한 이후 처음 누적 기준으로 5만 건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에만 606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6072건)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2년 연속 6000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13년째 미국 IB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등록한 업체가 됐다.

특허 등록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가 2만5669건(19.9%)으로 특허 등록이 가장 많았고, △한국 2만3203건(18.0%) △중국 1만1709건(9.1%) △일본 7170건(5.6%) △기타 국가 1만145건(7.9%) 등의 순이었다.

전세계 각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는 지난해 말 현재 총 12만8700건으로, 1년 전(11만9337건)보다 7.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특허 대부분은 스마트폰, 스마트TV,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LSI 등에 관한 것으로 전략사업 제품에 쓰이거나 향후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55,000
    • +4.16%
    • 이더리움
    • 4,46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52%
    • 리플
    • 822
    • +1.36%
    • 솔라나
    • 301,900
    • +6.3%
    • 에이다
    • 828
    • +2.99%
    • 이오스
    • 784
    • +5.38%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0.72%
    • 체인링크
    • 19,650
    • -2.43%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