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연희동 집 입주당시 리모델링 공사비 대납 의혹…"그런적 없다"

입력 2019-03-27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002년 당시 연희동 자택에 입주할 때 리모델링 공사비용을 업체가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002년 연희동 자택 리모델링을 했을 때 회사가 공사비를 대납했냐며 질의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후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2002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수개월에 거쳐 진행하고, 그 비용은 3억원 정도 들었다"며 "당시 A건설회사가 리모델링을 했는데 이 건설회사는 개인주택을 리모델링하는 회사가 아니었고 3억원에 달하는 비용도 대납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장남의 고액 외국인 학교 문제도 논란이 됐다.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은 "장남이 연간 학비 3000만원이 넘는 호화 외국인 학교를 다닌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아들이 당시 IBM직원이고 외국국적자였던 남편과 같은 국적이었다"며 "미국에 있던 시어머니가 아이를 키워주셨고 한국 학교에 적응을 못해 외국인 학교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60,000
    • +4.43%
    • 이더리움
    • 4,431,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9%
    • 리플
    • 815
    • -3.66%
    • 솔라나
    • 305,700
    • +7.15%
    • 에이다
    • 837
    • -1.53%
    • 이오스
    • 775
    • -4.3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3.22%
    • 체인링크
    • 19,610
    • -3.64%
    • 샌드박스
    • 4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