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원 KT위즈파크에 ‘5G 스타디움’ 구축…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

입력 2019-03-27 10:29 수정 2019-03-27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5G 프로야구, ‘프로야구 Live’로 실감형 야구 중계

(사진제공= KT)
(사진제공= KT)

수원KT위즈파크가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한다. 5G 실감형 미디어를 비롯해 빅데이터 기반 멤버십 통합 마케팅,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 등도 장착했다.

KT는 수원KT위즈파크에 ‘5G 스타디움’을 구축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홈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관람객은 5G 스타디움에서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KT는 5G 스타디움에 ‘프로야구 Live’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 안전하고 생생한 관람을 위해 ICT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KT는 이번 5G 스타디움 구축을 위해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에 7개의 초고화질(UHD)급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경기장과 관중석 등 다양한 시점의 영상을 제공하는 ‘포지션 뷰’ 기술을 구현했다. 40개의 고화질(HD)급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중계를 최대 270도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매트릭스 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트릭스 뷰' 서비스는 실시간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으로도 시청도 가능하다.

또, 3대의 투구 추적용 카메라로 구현한 ‘피칭 분석’ 서비스를 통해 투구의 궤적, 구속, 회전 방향, 회전율, 투구 시간 등을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션 트래킹’ 서비스는 아시아 최초로 적용되는 필드 추적 시스템으로 4대의 필드 추적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야구공과 타자의 움직임을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이들 서비스는 28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적용돼, 올레 tv 모바일 내 프로야구 Live로 제공된다.

KT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타 구장에서도 실감형 프로야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oT 기술을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도 지속한다. 경기장에 8개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의 공기질을 측정 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인공 강우로 경기장의 미세먼지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또, 고객들의 행동 패턴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티켓 및 구장 내 예약 주문 운영, 좌석 점유 예측 시스템, 멤버십 통합 관리 등 수원KT위즈파크 방문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KT는 29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 5G 스타디움 개관을 축하하며 군집 드론 전문업체인 파블로항공과 협업해 드론 100대를 활용한 군집비행과 로봇팔을 활용한 초능력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71,000
    • +3.68%
    • 이더리움
    • 4,46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83%
    • 리플
    • 821
    • +1.23%
    • 솔라나
    • 302,100
    • +5.7%
    • 에이다
    • 829
    • +2.85%
    • 이오스
    • 783
    • +4.4%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00
    • -4.68%
    • 체인링크
    • 19,800
    • -1.69%
    • 샌드박스
    • 411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